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주에 정신없이 돌아다녔는데 제가 본 영화와 연극들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첫 번째로는 소방관이라는 영화에 대해서 다 같이 한번 알아봅시다. ^^
소개
감독 : 곽경택
주연 :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장영남
단역 : 김한솔
개봉 - 2024년 12월 04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시간 46분(106분)
줄거리
살리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가 마지막 현장인 소방관 팀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로 의기투합한다.
어느 날, 다급하게 119 신고 전화로 홍제동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긴급 상황이 접수되자 팀원들은 위기를 직감하는데…
누군가의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 이름 <소방관>
2001년 가장 빛났던 그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겠습니다.
평점
총점 : ★ ★ ★ ★ ★
이번 영화는 실사 영화로 2001년 홍제동 화재 방화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소방관들의 열악한 환경과 그리고 주차문제등으로 출동조차 제대로 하기 힘든 모습 그리고 소방공무원으로도 인정이 되지 않는 상태였고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생명보험조차 가입이 안 되는 걸 보면서 너무나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합리한 조건 속에서도 다른 생명을 위해서 무서운 화재를 뚫고 사람들을 구해내는 모습은 정말 같은 인간이지만 초인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들도 누군가의 남편이고 자식이고 아버지일 뿐이니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쯤 이 영화를 보고 2001년 시민들을 위해 희생한 소방관들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느 소방관의 기도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저에게는 언제나 안전을 기할 수 있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게 하소서.
저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제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시어,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하소서.
그리고 당신의 뜻에 따라
제 목숨이 다하게 되거든,
부디 은총의 손길로
제 아내와 아이들을 돌보아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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